(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5일 오산면 운곡리 87-1 일원 18만2000㎡ 규모의 특화농공단지를 지정(승인)·고시했다.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오는 2017년까지 145억 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농공단지 예정지를 확정하고 2014년도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곡성운곡개발(주)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주민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지난 달 27일 전라남도로부터 산업단지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민간개발사업자인 곡성운곡개발(주)는 토지 등 관련 보상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사업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고 조속히 분양해 농공단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은 농공단지를 개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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