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소방서는 청도 금천119안전센터와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여름철 피서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위 민간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 경산소방서 제공)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경산소방서는 청도 금천119안전센터와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여름철 피서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위 민간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은 71명의(수난구조요원 35, 수변안전요원 36)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구조· 구급활동 및 지역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고명석 소방행정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분출되는 이 시기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임무가 크다”며 대원들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 28일까지 41일 동안 청도 운문댐 하류보, 동창천, 산성철교, 남산계곡, 대동계곡에서 안전사고방지 등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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