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남원시가 ‘2016 상반기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4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말까지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징수율, 세수신장률,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목표달성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평가기간 동안 현년도분 지방세 205억3400만원을 부과해 204억3300만원(99.5%)을 징수했으며 과년도분 체납액 18억100만원 중 8억8500만원(49.1%)을 징수했다.

특히 과년도 지방세 체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주야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336대를 영치, 1억2600만원을 징수했다.

이영태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채납지방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며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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