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지역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와 관련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확정은 취임 6주년 최고의 성과이자 민선5·6기 시정 성과의 화룡점정과도 같다”며, “K-컬처밸리 프로젝트, 미래창조과학부의 IoT 실증단지 선정,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과 방송영상밸리 등과 함께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제적인 마이스 산업 선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양시의 테크노밸리가 다가오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 발표에 따르면 1조 6000억 원의 신규 투자로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될 경우 1900여개의 기업 유치 및 1만 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지난해 말 기준 70조가 넘는 매출, 7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갖추며 경기도의 2015년 GRDP의 23%를 담당한 바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DNA가 성장가능성 및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고양시에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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