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군수 최용득)이 가야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윤섭 부군수와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장수군 가야문화유산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인 정세균 국회의장, 유성엽 (정읍고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용진 (서울 강북을, 장계출신),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 장수가야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호영, 유성엽 의원은"지역에 가야문화유산에 대해 알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관심을 통해 세계유산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세균 의장을 대신해 자리한 이승천 정무수석비서관은 국회의장의 고향인 장수에서 소중한 가야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는 것에 기쁨을 표하고 있다며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있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에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민홍철(경남김해갑), 김경수(경남 김해을), 추경호(대구 달성), 강석진(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정인화(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과 곽용환 고령군수, 김항곤 성주군수, 서기동 구례군수, 정현복 광양시장, 이조승 남원부시장 등과 지역균형발전과 영호남 동반성장 등을 통해 국민 대통합과 문화융성을 달성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