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인 신한울원전 전경 (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지난 2014년 울진군과 합의한 신한울원전 건설 관련 8개 대안사업비 2800억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과 울진군은 2014년 11월 21일 정홍원 前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원전 건설 관련 8개 대안사업에 최종 합의했다.

이 합의서에 의하면 한수원은 8개 대안사업 지원금액 2800억원을 울진군에 지급하며, 사업의 주체는 울진군으로 하고, 울진군은 신한울원전 건설사업에 협조하기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8개 대안사업비를 2015년 2월 30억원, 7월 900억원, 10월 871억원, 2016년 6월 29일 999억원을 4회에 걸쳐 분할 지급 완료했다.

울진군은 북면장기개발계획, 울진종합체육관 건립 등 스포츠 기반시설, 왕피천 대교 건설, 울진지방상수도 확장, 교육 및 의료분야에 사업비를 투입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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