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28일 구미시청 복지환경국실에서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시에서 추천한 대상자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구미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8가구에게 고려아연 510만원, GS그룹 778만2000원의 후원금을 위기가정 생계비로 전달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A씨(42.여)는 남편의 도박으로 인해 이혼한 후 정신적인 충격과 부채 정리 등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종 공과금도 체납된 상태며 자녀들의 통학비용, 기숙사비, 급식비 등 교육비로 인해 생활고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경북지사는 A씨와 같이 위기상황에 처한 경북도내 소외계층 및 긴급지원 대상자에게 신속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도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의 추천과 경북지사의 심의를 거쳐 총 72가구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 대한적십자사, 고려아연(고려아연-적십자 희망심기 프로젝트). GS그룹(GS그룹-적십자 해피 싱글맘 프로젝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총 1억500만원을 전달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