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과 전주대학교가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 및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승리하우징 등 4개 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농식품가공, 건강식품, 이동형 컨테이너 및 3D프린팅 가공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참가자들이 1차 경쟁을 통해 본선에 올라 최종 4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시제품제작 및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성공창업 지원금(최대 1000만원)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맛과 식감이 향상된 완주 감 빵 제조에 도전하는 ‘온드림 브레드’, 발효숙성 생강차 제조의 ‘봉동생강마을’, 후레이크 형태의 국물용 건조제품을 만드는 ‘예담글로비스’, 완주만의 특색을 살린 이동형 컨테이너 제작을 위한 ‘승리하우징’ 등이다.

유형수 완주군 일자리경제장은 “2016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이 많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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