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상 조선대 법학과 교수.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이원상 조선대학교 교수(법학과)가 제29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화 역기능 예방과 창의적 정보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초등학생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교재를 개발한데 이어 2015년에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유형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를 하는 등 범국민 정보윤리 확립을 위한 교육, 운영, 콘텐츠 개발에 기여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화 역기능 관련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2013년부터 정보문화포럼 윤리문화 분과 위원으로 인터넷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 예방, 해소 정책 추진 관련 법·제도 개선에 기여했으며, 2014년부터 각 교육청의 학교장 사이버폭력 교육 연수와 아이윌센터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가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원에 앞장섰다.

한편 이원상 교수는 고려대를 거쳐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3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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