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군수 전동평)은 피서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암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11개 읍․면에 여름꽃을 식재했다.

영암군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노인일자리 등 공공인력을 활용해 식재한 여름꽃은 6만 5000본으로 메리골드 2만 6000본, 페추니아 1만 9500본, 토레니아 1만 9500본 등 여름꽃을 식재한 공간은 도로변 가로화단 1900여㎡와 가로화분 910개에 이른다.

영암군은 도로변에 식재된 여름꽃들이 지금부터 개화를 시작해 8월까지 개화가 지속돼 영암을 찾는 여행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움과 향기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금까지 매년 계절꽃을 심고있지만 가로수 연도변 풀베기와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도로경관이 깨끗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