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지역치안협의회 (해남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경찰서는 최근 해남경찰서 회의실에서 해남지역 1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논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지역사회 차원에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여성 공중 화장실 안심벨 추가 설치 △ 여성안심 귀가서비스 활성화 △ 치안협의회 소속 단체별 자위방범활동 전개 △ 우체국 집배원 범죄 신고요원 활용 △ 금강골 등산로 산책로에 보안등 시설 보강 등 범죄 취약지역을 비롯한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에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 대응을 통해 치안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범석 서장은 “경찰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을 강화를 통해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으며, 지역치안협의회가 주민안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