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강신윤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최근 강남역 화장실 여성살인사건, 수락산‧사패산 여성 등산객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치안협의회와 치안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강화를에 나섰다.

지난 22일 수성구청장, 수성소방서장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유관단체 25명이 참석한 지역치안협의회를, 23일에는 대구시 8개 구‧군 중 올해 최초로수성구의회 의원 18명을 대상으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설치를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신축 건물에 대한 CCTV 설치 조례 재정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건의도 줄을 이었다.

손영진 수성경찰서장은"지역 치안안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안전한 수성구를 위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