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24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동행콜’의 운행시간 확대에 앞서 관련 장애인단체 운영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공단은 이날 각 단체운영 실무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동행콜’ 이용의 불편사항 및 운행시간 확대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수렴하는 등 상호협조와 공감하는 시간과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해 이용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시설공단은 지난해 4대로 첫 운행을 시작한 ‘동행콜’을 그동안 13대를 증차해 현재 17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달 1일 부터는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행시간을 확대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이상권 본부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애로사항을 잘 점검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연장운행에 심혈을 기울여 우리 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에 한 발 더 앞장서는 선진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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