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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24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 수리'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이날 포항시 남구 송림로에 거주하는 김주향씨 댁을 찾아 창호, 단열 및 벽지교체, 곰팡이제거, 등기구 교체 등 주변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이형철 공장장은 “저소득층 가구 대부분이 누수 및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연료비 증가 등으로 힘들어 하는 세대들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서 에너지 비용 절감과 단열, 누수에 대한 주민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세대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에너지 절약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0가구 이상 수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21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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