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해양특성화 전문기관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청소년 수상활동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레스큐다이버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레스큐다이버 전문연수는 스킨스쿠버 유자격자 및 수중활동이 가능한 자, 청소년지도자, 스쿠버 등급 향상이 필요한 자, 해양에 대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12명이 참여했다.

전문연수에 참가한 한 청소년지도자는 “그동안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에서 볼 수 없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참가자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해양안전의 종합적인 이론 및 실제를 체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문연수는 제한수역‧개방수역의 종합구조 실습,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작동법과 다이빙 사고관리 과정 등을 숙지하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해양센터 해양안전전문지도자 지남진 대리는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의무가 따르는 것처럼 안전한 수상활동을 위해서 청소년지도자는 늘 점검하고 준비하고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해양체험센터는 해양특성화 국립시설로 안전한 해양안전 체험지도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는 8월에 진행될 에코다이버 연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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