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위생업소 영업주,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대회・각종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소통회의 및 자정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있었던 축구대회와 각종 축제때 있었던 관광객들의 불만사항에 대한 관계자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하반기에 열리는 마라톤대회, 국제축구대회, 은어축제 등 각종 대회와 축제 그리고 본격적인 피서철 관광객 맞이 준비사항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부 업소들의 바가지상혼과 불친절이 영덕군 전체의 모습처럼 잘못 알려지고 있다는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열리는 축구대회와 각종 축제에서는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오는 7월 영덕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소년 축구 특구지역으로 지정되는 만큼 영덕에서 치러지는 축구대회는 다르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회관계자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선수단과 학부모 등 스포츠관광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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