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4일간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전남농산물 상생직거래장터’ 개장식.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 간 전남의 청정 농산물과 건강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정남진 장흥군의 표고버섯, 찰옥수수, 감자, 파프리카 등과 장성의 대표과일인 포도, 사과, 오디, 매실의 본고장 광양 남고매실 등을 농협광주유통센터 1층 매장에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전남농산물 상생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 지원을 위해 ‘초록보약’ 매실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포도당이 많아 피로회복과 갈증이 날 때 섭취하면 효과적인 햇 포도, 비타민 함량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표고버섯, 담백하고 쫀득쫀득한 찰옥수수 등 산지 제철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남경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는 생산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소비자는 생산자들의 땀방울을 어루만질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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