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에 모든 군정을 동원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강풍 피해농가 등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고지원금을 확보 다음달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재해발생에 대비 각 읍면의 취약지구에 대한 예찰과 동향보고 등을 강화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에 여름철 농업재해대비 재해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 농업재해의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름철 가뭄 등에 대해서는 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과의 공조와 양수장비의 공급을 각 읍면에 지원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등 인력을 투입 일손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여름철 농업재해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해 향후 재해발생시 민.관이 협력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여름철농업재해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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