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주민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클리닉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비만클리닉 1기를 운영한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1:1 비민클리닉 2기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체지방률 남성 25% 여성 28% 이상 ▲복부지방률 남성 0.90 여성 0.85 이상 ▲전체적으로 기초체력이 미달일 경우 대상으로 한다.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은 오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 구관 3층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개인별 기초의학검사와 체성분, 기초체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사와 퍼스널 트레이너, 영양사로부터 일대일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트레이닝과 영양식단표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의료원은 개인별 맞춤형의 식이요법에서부터 운동프로그램, 사후평가를 통한 꾸준한 비만 관리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문화된 비만관리를 통해 비만인구를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수명연장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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