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름꽃 식재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성큼 다가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및 소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시가지 꽃 박스에 여름꽃 식재를 위해 나섰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진입로의 가로화단과 소공원에 대한 제초작업 등 정비는 물론 시가지 꽃 박스에 메리골드, 사루비아, 일일초 등 여름꽃 4만 본을 식재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무안군은 4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무안을 만들기 위해 9개 읍 면에 공한지와 유휴지를 적극 활용해 봄부터 가을까지 유채꽃을 비롯해 금계국, 루드베키아, 조롱박, 해바라기, 능소화, 코스모스 등 계절 꽃을 식재해 사시사철 화려함이 돋보이는 무안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4계절 꽃이 피는 무안군을 연출하기 위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관심을 갖고 보살피고 가꿔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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