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21일 동반성장 혁신활동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동반성장 추진위원회 실무위원 5명과 2016년 광양시 동반성장 혁신활동 추진부서 팀장 및 담당자 9명이 참석해 포항시 상대동주민센터, 오천읍사무소, 남구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으로 시는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혁신활동 추진사례와 사업추진 장애요인, 성공 개선방안 선진사례 등을 견학했다.

또 포항시와의 기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광양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동반성장 혁신활동을 모색했다.

시는 이후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와 참여기업, 기관이 11월까지 혁신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12월 중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관 철강항만과장은 “앞으로도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 해 광양시에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동반성장 혁신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2011년부터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대동철강 외 9개사, 공공기관은 광양시청, 광양하이텍고등학교가 혁신활동에 참여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중소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총 104개소가 혁신 활동을 전개해 경쟁력 강화,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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