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시, 한약진흥재단 공동으로 제16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을 개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로 맞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한의약산업의 글로벌화, 한의약 한류시대' 주제로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한 다.

주요 전시운영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건강의료기기관, 체험관 등 5개 분야로 전시된다.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진행하는 한의무료진료와 의료기기 무료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국내 한의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보수교육, 대구‧경북한약사회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등이 열려 지역 한방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행사 기간중 제10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제6회 대구의료관광전, 제10회 팜엑스포코리아 및 건강축제 OTC콘서트 등도 동시 개최해 명실상부한 전문의료 비즈니스 행사로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이번 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의약산업 한류화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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