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북구 청하면 유계리와 송라면 광천1리 마을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건강장수환경 조성과 평생학습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사회활동 영역별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환경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유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어르신 35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과 노래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5개 과정 1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라면 광천1리 마을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5개 과정 26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2회 건강체조, 노래교실, 요리교실, 생활원예, 풍물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송라면 광천1리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이 끝난 청하면 유계리에도 평생학습 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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