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와진이 최근 곡성군에 선풍기 300대를 기증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파초’, ‘새벽 아침’으로 유명한 가수 수와진이 지난 16일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길거리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선풍기 300대(9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기증했다.

평소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온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 공동대표인 수와진 안상수 씨는 이 날 곡성군에 후배가수 손세욱, 김지호 씨와 함께 선풍기 300대를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근기 곡성 군수는 “곡성 군민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줘 감사하고 우리지역 소외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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