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발전소통위원회(김수광 위원장)는 지역발전과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과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15일 제6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덕군 C․I(City Identity) 디자인 개발안 설명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문산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영덕군 C․I와 관련해서는, 바다․산․들․강․특산품 등 기존의 친환경적 이미지와 함께, 곧 개통될 고속도로와 철도를 형상화한 영덕군 이니셜 'Y'로 지역의 미래비전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문산호)은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한 군 행정에 책임을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산호의 역사적 의의와 사업의 목적이 좋았던 만큼 원활한 준공처리와 효율적인 시설운영에 신중하고 전문적인 정책접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데, 대체로 의견이 모아졌다.

영덕발전소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53명의 위원으로 창립후, 지역경제․행정복지․문화관광의 3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지역의 주요현안과 지역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며, 많은 논의와 의견 제시로 영덕발전을 위한 밑거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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