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롯데주류 이재혁 대표는 16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게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기탁한 금액은 2억4500만원에 달한다.
이재혁 대표는 “롯데주류 군산공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롯데주류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더욱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0년간 군산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는 물론 고급청주 ‘설화’, 소주 ‘처음처럼’, 자연송이주 ‘양생주’, ‘처음처럼 순하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직원 175명중 155명을 군산에서 선발해 지역출신 인재 등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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