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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국민안전처에서 올해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7개 시.도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도지사가 직접 물야저수지 붕괴침수 대응훈련을 지휘하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혼재된 복합재난을 기획 한 점과 재난예방에서 대비 대응,수습 복구, 이재민 구호까지 흔들림 없이 일사불란하게 민관이 협력 대응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재난 대응 대비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훈련 평가는 274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재난훈련 전문가 145명으로 구성된 28개 평가반이 사전훈련기획 및 설계(27점), 훈련실시(53점), 평가환류(20점) 등 훈련 전 과정을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3단계로 민간중앙평가위원회에서 중앙부처, 시도, 시군, 공공기관 최우수 기관을 확정했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2016년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앞으로도 사람중심, 현장중심으로 재난대응매뉴얼을 정비하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개인 및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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