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이 지난 14일 개최한 여성안전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담양경찰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14일 담양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담양방범연합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최근 강남 묻지마 공중화장실 사건을 비롯해 여성들에 대한 범죄가 연일 계속 보도되면서 불안감이 팽배, 범죄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신의 지역 안전도를 설문지에 직접 의견제시하는 방법으로 방범활동 중 가장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표시해 CCTV나 안심벨 등 방범시설을 설치할 때 기본 자료로 참고할 예정이다.

최인규 경찰서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범연합대와 소통하고 우리지역의 범죄취약 요소가 무엇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 지 서로 고민하며 지역지킴이로서 범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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