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윤 경제부지사(왼쪽)가 남경민 나노믹아트(주) 대표에게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14일 열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영주시 장수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베어링) 생산기업인 나노믹아트(주)을 방문해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경주시 석문전기,칠곡군 삼성피엘티,상주시 턴 투,포항시 다원비투비,경산시 동일가구가 선정됐다.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6개 기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 동안 159명의 신규 고용창출,정규직 전환율 88% 수준,청년 인턴사원 채용 등의 실적으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선정 업체는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道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남경민 대표는“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사훈으로 직원들과 함께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같이 고생한 보람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으로 고용창출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업이 경북 발전의 원동력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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