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광진흥과 직원 20여명은 은파호수공원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나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은파호수공원의 깨끗한 관광환경조성을 위해 환경정비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 관광진흥과 직원 20여명은 은파호수공원 산책로 주요 입구마다 기초질서 지키기 현수막을 내걸며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은파호수공원이 애완견 목줄 미착용과 배설물 미처리,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낚시 등으로 인해 호수공원의 미관 저해와 시민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경암동 철길마을과 금강호관광지, 근대문화역사지구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2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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