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이 미래사회 문화시민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만금아카데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만금아카데미는 15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 현장 대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쏭내관의 궁궐이야기’라는 주제로 명사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송용진 작가는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영국에 건너가 그리니치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했으며, 1999년부터 우리나라 궁궐에 매료돼 본격적으로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세계사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경복궁 기행, 쏭내관의 한국사 기행 외 다수가 있으며, 특히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은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 작가는 현재 전국 학교와 도서관, 지자체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재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성봉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군산시민들이 궁궐이야기 강좌로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창의인재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다음 달 13일 오지탐험가 한비야씨를 초청해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명사 특강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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