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봉화군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 물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돼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양수장설치 4개소, 용수관로매설 L=12.5km, 암반관정개발 7공, 소형관정개발 252공, 수리시설개보수 5개소 등에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

또한 군은 각 읍.면에 보관중인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을 농민들에게 언제든지 대여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며 하상굴착, 가물막이, 들샘개발 등 인력과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장회의나 주민회의시 농업인 스스로 논물 가두기, 양수작업 등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가뭄 우심지구가 발생할 시 가뭄 대책비를 지원해 용수부족 농경지가 없도록 민.관이 합심 노력할 것이라고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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