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수영용품 전달식. (곡성군의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의회 유남숙 의원은 지난 7일 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관내 8개 초등학교 소외계층 학생 175명에게 수영용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유 의원은 곡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 중 초등학생들에게 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소외계층 학생들의 수영복, 수모, 수경 등 수영용품 지원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안타까워했다.

이에따라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 민주평화통일곡성군협의회 자문위원인 유 의원은 민주평통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수영용품을 구입을 위한 1050만원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평소 유 의원은 철저한 공약실천으로 여성과 장애인 복지향상은 물론 다문화가족,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공평하게 곡성군 정책에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발굴하는데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찬주 교육장은 “지역 교육의 발전과 성공은 바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라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위해 수영용품을 지원해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와 곡성군의회 유남숙 의원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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