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진입도로 사업현황 (해남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 영암에 조성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진입도로 기공식이 오는 9일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영암호 횡단대교 물양장에서 개최된다.

총사업비 2553억원이 소요되는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기업도시 구성지구 동측에 건설되는 10.83km의 도로로 오는 2020년까지 산이면 대진리와 영암군 삼호읍 서호 IC 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특히 사업구간 중 해남과 영암을 잇는 영암호 횡단교가 포함되어 있어 완공 시 해남과 서호IC 간 접근성 향상은 물론 아름다운 아치 교량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기공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양재승 해남부군수 등 관계 기관 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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