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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청정임산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소득 증대사업에 61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임산물의 생산성·품질·대외 경쟁력 등을 높이기 위한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과 산지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수집·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 등 2개 부분 8개 개별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수실류(樹實類),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樹木副産物類) 및 관상산림식물류 등 5개 종류 85개 품목으로 사업비의 53%를 보조한다.

또한 전북도는 산림을 이용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가공·유통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소득원을 발굴해 농가 소득증대와 산림자원의 육성정책을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노연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생산자단체와 전문임업인에게 지원해 임업인의 소득을 향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라북도 민선 6기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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