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원장 조두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포항남산초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특성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바다의 오염분야와 해양에너지 분야를 나눠 청소년 스스로 관심 분야를 선택해 운영하는 맞춤형 체험․실험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체험․실험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가며 해양환경의 소중함 및 해양에너지의 이해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갔다.
특히 이번 특성화 캠프는 선박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동대응과 오염방재과정, 수사기관의 사고처리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해맑은 바다 만들기’과정, 해양에서 얻어지는 에너지의 종류 및 해양광물자원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법을 알아보는 ‘해양에너지’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다양함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극지연구캠프’, ‘해양생태캠프’, ‘해양과학자캠프’, ‘울릉도․독도방문캠프’, ‘요트항해캠프’, ‘해양안전캠프’,‘해양리더십캠프’등 다양한 특성화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환경 특성화 체험활동시설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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