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31일 영덕보건소에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 어르신 건치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에서 건치 어르신 3명을 비롯한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최종 심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135명이 참여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30명의 어르신 중 영덕군치과의사회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충치여부, 치주 및 치열상태, 구강위생 상태를 최종 심사해 건치상(3명), 으뜸상(9명), 오복상(9명), 미소상(9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식에 시상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6월9일) 기념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어르신 건치 선발대회 시상을 비롯한 노년기 구강관리, 구강건조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구강관련 홍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군보건소(소장 김미옥)에서는 이날 최종심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어르신 건치 선발대회에 참여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구강관리로 백세건강 하시기를 당부 드리며 보건소에서도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군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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