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 전남지식센터 경영인협의회 총회 (목포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특허청과 전남도가 주최하는 ‘전남 지식재산(IP) 경영인협의회’가 지난 31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지식재산 선도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전남 IP Star기업 7개 회사에 대한 소개 및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김형수 본부장(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과 이환수 팀장(주식회사 윕스)를 초청해 창의적 통찰력을 위한 마음경영, 브랜드 경영전략과 분쟁사례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남 지식재산(IP) 경영인협의회 회장인 형기우 대표는 “창조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식재산권의 창출, 보호, 활용 관련해 도내 기업들 간의 우수경영사례 등에 대해 상호공유하면서, 지역 내 IP중심 경영 성공기업 모델발굴하고, IP경영 노하우 공유 및 기업경영 마인드교육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오는 19일에는 제주에서 호남(광주, 전남 북) 제주 지역 지식재산 경영인 교류회에 참여 동참하기로 하고, 그 자리에서 각 지역의 우수사례발표와 지식재산 경영 노하우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보 교환과 함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라남도 지역경제과 강효석 과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지식재산 선도기업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지고 타 기업들의 지식재산경영 사례들을 토대로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IP) 경영인협의회는 전남지역의 지식재산(IP)을 기반 중소기업인 106명으로 구성해 2009년부터 운영되어 왔고 매년 지역 내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중소기업간 세미나 및 교류회를 진행하는 등 기업 간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에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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