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 흥양농협의 ‘수호천사 건강미’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에는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수호천사 건강미는 전남 내에서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에서 평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지난 201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돼 우리나라 대표 명품쌀 브랜드인 ‘Love 米(러브 미)’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수호천사 건강미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창만 간척지에서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고 자랐으며 EM, 당밀농법 등을 통해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어 밥맛뿐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뛰어난 완전미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가공과 유통분야에서는 흥양농협 전문팀의 관리 아래 전량 사전 계약을 통해 재배되고 있으며 서울 등 대도시 학교급식으로도 연간 782톤(2016. 4. 30.기준) 가량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고흥쌀 생산을 위해 전문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농협·농민 협력을 통해 고흥쌀이 우리나라 고품질 브랜드 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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