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유방갑상선외과 강상율 교수(사진)가 지난 28일 열린 2016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상율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지(2016년 3월호)에 게재한 ‘갑상선 로봇 수술 중 경험한 해부학적 변이(공동저자 윤현조, 정성후)’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갑상선 주변 주요 신경의 해부학적 구조의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로봇 갑상선 수술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매년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김선광 교수가 ‘갑상선 전절제술 후 저칼슘혈증을 예측하기 위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윤현조 교수가 ‘갑상선 유두암 재발의 예측 인자로서 혈중 호중구-림프구 비율의 임상적 유용성’(공동저자 한세웅, 강상율, 김선광, 정성후)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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