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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우체국의 불시 현금피탈사고를 가정해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전남지역 25개 우체국에서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부 침입에 대비하여 CCTV, 가스총, 비상벨 등 방범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현금피탈사고 발생 시 개인별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선옥 전남지방우정청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면서 “상황 발생 시 침착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완벽한 방범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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