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공군 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6 전북지역 예선대회'가 다음 달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대표적인 항공우주축제로 올해 전북예선에서는 700여 명의 학생이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등 각 종목별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화려한 축하비행을 펼친다.

올해는 일부 에어쇼만 선보였던 지난대회들과는 달리 20여분에 달하는 블랙이글스의 모든 에어쇼가 군산 하늘에 수놓일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군 군악대과 의장단 공연, 항공시뮬레이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예선대회 참가선수는 대회 당일 9시20분까지 경기장에 입장해 참가접수를 마쳐야 하며,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9월 3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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