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수시대비 광주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수도권의 주요 대학을 비롯 총 80여개 대학이 이 기간 동안 입학사정관파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대학 입시관련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주관 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는 ‘수시대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

EBS는 박람회 첫날인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적응하는 전략과 시기별 수능대비 학습 전략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친화력이 뛰어난 우수 강사진을 투입하여 수험생들의 대학 입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 입시 상담 교사 20명을 파견해 1:1 대학입시상담을 2일간 진행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에 학생부 종합전형 토크콘서트,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진로 관련 전문가 특강, 특성화학과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입시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수도권에 편중되었던 고급 입시 정보가 지역 학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되어 광주지역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진학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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