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목포상의 조찬 포럼 실시 (목포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27일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국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기업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목포상의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봉전 박사(NASA 우주로켓 전문가)를 초청해 ‘우주 로케트 개발’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 했다.

김박사는 “현재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ICT기술(정보통신기술)과 이를 토대로 한 융합사업 이후에는 반드시 우주산업의 시대가 올 것이며, 이와 관련한 정부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고 타 지역보다 관련 SOC가 구축되어 있는 전남을 비롯한 목포가 큰 비전을 가지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미 선진국은 항공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항공우주산업이 급성장하고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항공우주기술 분야에 갈 길이 멀지만 김봉전 박사와 같은 우주전문가를 많이 배출해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미래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찬 포럼은 보해양조(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목포상의는 매월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조찬 포럼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