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하의면 찾아가는 안전교육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하의면과 목포경찰서가 지난 26일 실시한 ‘찾아가는 자동차 운전면허 PC학과시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앞서 지난 4월 28일에는 2종 소형면허 학과시험 및 실기시험 응시인원 11명중 10명이 최종합격했다.

1종과 2종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응시인원 30명중 2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의면은 지난 2월 24일 이륜차 운행 안전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모를 전달하기 위해 들른 목포경찰서장(서장 안병갑)에게 면민들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걱정하며 찾아가는 원스톱 운전면허시험을 건의했다.

이후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해 ‘찾아가는 PC학과시험’을 실시하고 학과시험 응시를 위해 나주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면민의 시간과 경제적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하의파출소장 역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약 10회간 야간수업을 통해 필기시험 교육을 실시함으로 면민들의 면허취득을 도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장호 면장은 “바쁜 생업 때문에 시험을 보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현지에 출장까지 와서 배려를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면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