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동신대 공대-한국전력 경제경영연구원 업무협약식. (동신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동신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연석주)이 최근 한국전력(015760) 경제경영연구원(원장 정은호)과 협약을 체결하며 전력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3월11일 동신대 등 7개 대학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 등 4개 전력그룹사가 체결했던 ‘R&D 및 인력양성 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전력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기 및 비정기 강좌와 특강을 개설하고 한전 경제경영연구원 주관의 교과목 개설과 강의 운영 협력을 통해 에너지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한전의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교수 요원 참여를 지원해 현장의 생생한 전문 지식을 가르칠 계획이다.

한편 동신대는 에너지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육성해왔으며, 최근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 선정에 따라 전기공학전공, 전기차제어전공, 에너지기계설비전공, 신소재에너지전공, 신재생에너지전공, 에너지IoT전공, 융합정보보안전공, 에너지시스템경영공학전공 등 8개 전공으로 구성된 에너지융합대학을 신설하며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에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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