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동해안 연안 바다속을 푸르게 가꾸기 위한 바다목장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수산자원 회복에 올인 할 계획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갯녹음 예방을 위해 올해 바다숲 조성사업에 66억원, 바다비료 투하에 2억원, 해적생물구제 사업에 3억원, 인공어초 시설 사업에 44억원, 연안 바다목장화 사업에 20억원을 책정하는 등 총 13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한 동해안 갯녹음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해 년차적으로 예산을 증액 확보해 바다목장화 사업을 성공리에 복원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 170억원, 2018년 175억원, 2019년 183억원 등 해마다 17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해 향후 3년 이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낼 계획이다.

서 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갯녹음 예방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민들의 바다사랑 의식이 선행돼야 하며 동해안 5개 시.군의 공동협치 노력도 중요한 만큼 수산행정의 당면 제1의 과제로 갯녹음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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