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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 추진 지원단(단장 김상선)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와 함께 축제 준비에 주력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는 지원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발굴 등 축제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9월 4일까지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와 시설물 조성, 축제진행 등을 진행하고 23일까지 축제 마무리 등에 관한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좀 더 특별하게, 성년을 맞이하는 환경행사인 만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 코페스타가 선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미국 CNNgo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섶다리)으로 꼽혀왔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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