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중국 방문 마케팅 활동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이 최근 중국을 찾아 천일염과 신안 특산품의 판로 모색과 판촉활동에 나섰다.

중국 대흥구의 초청을 받은 신안군 방문팀은 고길호 군수를 비롯해 천일염산업과장, 중국마케팅 담당 등 9명으로 팀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팀은 장미대회 개막식 참석과 함께 대흥구 구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더욱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지난 19일 대흥구 세계장미대회장에서는 신안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하고 고길호 신안군수가 대흥구 부구장과 함께 신안김과 천일염 판촉활동을 전개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신안천일염 수출을 위해 요녕성 호로도시로 이동해 중국 염업 사업 관련자와의 설명회를 갖고, 다시 판진시에 있는 낙지 먹이용 참게 부화장을 견학 양식 기술 도입을 지시한 후 심양으로 이동해 천일염 수출을 위해 중국염업관계자 미팅을 갖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중국마케킹 추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중국소금 전매제 폐지에 따른 신안천일염과 농수산물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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