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여학생의 공학계열 진학과 산업기술현장으로의 사회진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공학기술 관련 직업 및 현장에 대한 기술체험기회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산업부와 여성부 등의 주최로 진행해 온 K-Girls' Day를 지난 19일 신소재센터(순천)와 세라믹센터(목포)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3회째로 K-Girls' Day 기술체험 프로그램에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여학생 17명과 목포여자상업고등하교 여학생 20명이 참여해 금속·마그네슘·세라믹 관련 소재기술의 현장체험과 투어를 가졌다.

또한 여성선배와의 대화, 성공한 여성CEO의 특강 등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공학기술과 관련한 직업과 평소 관심을 두고 있었던 산업기술현장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행사가 됐다.

이러한 K-Girls' Day를 통해 여성 공학인재의 육성과 산업계진출 확산으로 기업의 사업적 이미지가 제고되고 우수 인재육성 및 채용 활성화에 기여해 기업의 성장잠재력 확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은 “여성의 사회진출 및 역할은 빠르게 진출되고 있으나 공학계열 여성인력 비중의 불균형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K-Girls' Day와 같은 제도를 계속 활용해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전남지역 여성 인적자원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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